"호스트 IP(A)관리" 메뉴에서 http://www.domain.com 과 domain.com 을 동일한 IP주소(예: 1.1.1.1) 로 설정하였는데, www 붙고 안붙고에 따라 접속이 되고 안되고 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DNSEver에서 설정한 레코드가 아직 전세계에 있는 cache DNS(또는 recursive DNS)에 전파되지 않아서 그런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비록 http://www.domain.com 과 domain.com 에 대한 IP주소를 같은 시각에 변경하였더라 하더라도 전세계에 있는 cache DNS 중에 어떤 것은 http://www.domain.com 의 구 IP주소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domain.com 에 대하여는 새로운 IP주소로 업데이트 되었을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http://www.domain.com 은 새 IP주소, domain.com 은 구IP주소)로 cache DNS에 A레코드가 보관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1. 도메인에 대한 네임서버를 변경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경우
즉, 도메인에 대한 네임서버를 변경하여 그 변경내역이 전세계로 전파되어 적용되려면 최대 2~3일 걸리는데, 그 사이 기간에는 DNSEver의 네임서버와 연결되지 않고 구 네임서버(또는 없음)으로 조회되어서 구 네임서버에서 적용된 값이 아직 cache DNS(recursive DNS)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2. A레코드에 대한 IP주소를 변경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경우
"호스트 IP(A) 관리" 메뉴에서는 도메인명에 대한 IP주소를 변경하는데, 기본적으로 "호스트IP(A)관리" 메뉴에서 설장한 A레코드의 TTL은 10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IP주소를 변경하더라도 구 cache DNS(recursive DNS)에 구 IP주소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DNSEver에서 IP주소를 변경하더라도 금방 적용이 안되는 것은 DNS의 체계상 TTL(Time To Live) 라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써, 위 현상은 도메인에 대한 네임서버가 DNSEver의 네임서버로 지정되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IP주소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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